본문 바로가기

생활(Life)/여행_좋은 곳, 맛있는 집 :-)

[수유 플라워 카페] 제프리(JEFFREY)

얼마전 수유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플라워 카페를 갔다.

일반 카페는 많이 가봤지만 플라워카페는 처음이라

살짝 생소한 기분(?)

 

친구가 멀리서 왔다고 이쁘고 괜찮은 카페를 추천해준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갔었는데 수유에 있지만 수유역에서는 조금 걸어야 한다.

 

도보로 약 10~15분정도 걸어야했던 것 같다.

중간중간 횡단보도도 건너야해서 더 길게 느껴지는 기분 ㅠ_ㅠ

 

이 날 정말 추운 날이었... 그래서 친구한테 화낼뻔 +ㅅ+

(친구 미안 >_<)

 

 

외관을 찍은 사진은 없는데 겨울이라 밖에

마른 화초들이 있어서 살짝 을씨년스러웠다.

그래서 응? 이게 플라워카페라고?

내부의 은은한 조명때문에 외부에서 내부가 잘 안 보여서

더더욱 카페라는 사실에 의심했던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따뜻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마른 식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덩쿨같은데 분위기 있음

 

사장님이 책도 쓰시고 방송에도 나오신 것 같다.

 

 

그리고 테이블 마다 앙증맞은 꽃이 화병에 꽃혀있다.

진심 이뻤음.

 

012
테이블 마다 장식되어 있는 작은 꽃들

 

그리고 내가 봤을 때 제프리 카페의 포인트 존인 것 같았다.

사진을 찍으면 기가 막히게 이쁘게 나온다.

실제로 보면 더 크고 화사한 느낌이 물씬!

 

 

가게 한켠에는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전시되어있다.

작은 화초나 프리저브드 꽃다발, 카운터 쪽에는 생화도 있다. 

 

 

 

카운더 앞쪽에 물과 티슈, 빨대가 준비되어 있다.

 

 

정작 중요한 카페 메뉴를 사진으로 찍질 못했는데ㅠ_ㅠ

커피 뿐만 아니라 쉐이크, 과일음료, 솜사탕이 올려진 음료,

에이드, 과일차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내가 먹은 메뉴는 분다버그 자몽에이드+솜사탕 메뉴였다.

얼음이 꽃을 넣고 얼린 거라 좀 특이했다.

 

간만에 솜사탕을 먹어서 맛도 있었고.. 

친구가 먹은 저 따뜻한 과일음료차가 맛있었는데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ㅠ_ㅠ

 

어쩄든 수유역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제프리 카페에 가서 분위기도 느끼고 과일음료도 드려보시길

추천드려요!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을 참고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