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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og/Dog in TV&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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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깬 믹스견 자몽이 이야기 2 앞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2019 독 풀러 월드 챔피언 대회에는 실력이 월등히 좋아진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다. 러닝 종목에서 자몽은 안정된 자세,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아쉽게도 스텝이 한 번 꼬이는 실수가 있었다. 그리고 작년 러닝 종목에서 2위를 했던 우크라이나의 켈가 선수도 이 종목에서 여러 번 실수하였다. 러닝 부분 1위를 한 재키 선수도 후반부에 여러 번 실수했다. 또, 풀러를 물지 않고 경기장을 뛰어다니거나 구르는 풀러를 모두 물고 오는 둥 아마추어 선수들도 많이 있었다. 러닝 종목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체코의 카슈탄 선수, 메넬라 선수도 참가했다. 특히 메넬라 선수의 경우는 파트너가 풀러를 잘 던진다는 특징이 있다. 자몽이의 강력한 라이벌로는 작년에 2위를 했던..
편견을 깬 믹스견 자몽이 이야기 1 얼마 전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자몽이 이야기이다. 믹스견 자몽이는 유명한 품종견들이 참여하는 2018년 독 풀러 월드 챔피언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독 풀러 월드 챔피언 대회는 올해가 2회차 대회로 작년에 신설된 대회이다. 독 플러 대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이 대회는 작은 훌라후프처럼 생긴 링 모양의 독 풀러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다양한 외부 충격에도 위험하지 않고 가볍게 잘 놀 수 있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다. 독 풀러 대회는 러닝(RUNNING)과 점핑(JUMPING), 2가지 종목이 있다. 러닝(RUNNING)은 스타트 존에서 풀러를 던지면 러닝 존을 지나 캐치존에서 풀러를 물고 스타트 존으로 와야 한다. 반드시 캐치 존에서 굴러갈 때 물어야 하며 바닥에 쓰러진 풀러를 ..
이슈 속 강아지_건물 6층에서 떨어졌는데 무사한 강아지 뉴욕 맨해튼에서 강아지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추락사의 주인공은 프렌치 불독인 '윈스턴'이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 주인이 목줄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윈스턴이 갑자기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다고 한다. 뛰어올라간 윈스턴은 가속이 붙은 상태로 달리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옥상에서 추락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1층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선루프 위쪽으로 떨어지면서 선루프를 깨고 차량 안으로 떨어져서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스턴은 무척 놀랐겠지만 가벼운 타박상 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기적적인 사고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윈스턴의 주인은 앞으로 계속 목줄을 착용시킬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면 언제 어떻게 개들이 튈지 모르는 ..
실종된 사람을 찾은 개 '달관이'_저먼 세퍼트 몇일 전 조은누리양 실종 사고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 자폐인 여자아이가 숲속에서 사라져서 대규모의 인력을 투입하여 수색했지만 10일동안 찾지 못했다. 그래서 행적을 계속해서 추적하려던 중 '달관'이라는 군견이 조은누리양을 찾았다. 늠름한 자태의 군견인데 우리나라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견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셰퍼트이다. 정확한 견종은 저먼 세퍼트이다. 저먼 세퍼트는 원산지가 독일인 개로 독일군의 군용견으로 크게 활약했다. 이를 연합군에 의해 반출되어 세계에 알려졌다. 2차세계대전에는 연합군을 위한 군용견으로 활약했다. 그 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개 전람회에 처음 소개 된 후 목양견으로 활약하였다. 그리고 지속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사역견, 경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저먼..
광고에 나오는 강아지_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이라면 알만한 강아지 대표 간식 브랜드 '시저'의 광고에 나오는 흰색 개로 유명한 견종이 있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 중 '블랙앤화이트 스포츠'의 로고에서 보면 흰색 개가 있다. 언뜻보면 말티즈 같기도 하고 슈나우저 같기도 한 이 견종은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이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짧은 다리를 가진 귀여운 테리어이다. 해로운 동물을 잡기 위해 키워진 견종이다. 털색은 흰색이고 덤불 같은 것들을 잘 헤쳐나갈 있는 거친 털을 갖고 있다. 그래서 종종 강아지 목욕을 안 시킨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중모로 부드러운 속털을 갖고 있어서 쓰다듬어보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일반 강아지들처럼 가위를 이용..
브랜드로 알아보는 강아지 모델 _바셋하운드 신발 브랜드의 모델인 강아지가 있다. 비글과 유사한 외모로 헷갈렸었는데 다른 견종이었다. 바로 바셋하운드이다. 외국에서는 엘비스프레슬리와 마릴린 먼로가 키운 강아지로 유명하다. 바셋하운드는 라코니안 하운드와 휴버트 하운드가 교배하여 태어난 견종이다. 프랑스 귀족들의 사냥견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프랑스 혁명 이후에도 서민들의 사냥견으로 계속 사랑받아왔다. 짧은 다리와 크고 넓은 귀가 외형적인 특징이다. 성격은 영리하고 순종적이다. 사납지 않고 침착하다. 주인에 대해 헌신적이며 애정이 풍부하기도 한다. 그래서 혼자 집에 남겨지게 되면 외로움을 느껴서 하울링을 하게 될 수 있다. 하운드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큰 소리로 하울링한다. 영리한 견종이지만 초기 훈련이 다른 견종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인내..
광고/영화에 나오는 강아지_퍼그 영화 맨인블랙이나 각종 광고 등에서 자주 보이는 견종이 있다. 그것은 바로 퍼그이다. 퍼그는 개성이 강한 외모의 소유자로 한때에는 못생긴 개로 불리기도 했다. 퍼그는 살짝 불쌍해보이는 표정을 짖는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퍼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퍼그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네델란드 상인에 의해 영국으로 들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못생긴 개를 키우는 것이 유행이어서 퍼그를 못생기게 개량시켰다고 한다. 퍼그는 눌린 듯한 짧은 코와 튀어나올 것 같은 눈이 특징이다.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있어 안쓰러운 표정이 특징이다. 눈은 튀어나와지만 반짝이며 코도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다. 코끝이 눌러서 평소 호흡이 거칠고 코를 골며 코고는 소리가 크다. 이처럼 호흡이 어려워서 더위에 취약한 면도 갖고..
광고에 나오는 강아지_비숑프리제 어느 날 광고를 보는 데 너무 귀여운 강아지를 봤다. 말티즈인가 했는데 여러번 다시 보니 비숑이었다. 비숑은 요즘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견종 중 하나이다. 푸들처럼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이고 털 특성에 맞춰서 곰돌이 컷으로 미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럼 비숑은 어떤 견종인지 알아보자. 비숑은 비숑 프리제를 줄여 이야기하는 명칭이다. 비숑프리제는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개라는 뜻이다.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인형같은 외모로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 키우고 싶은 개 1위로도 뽑힌다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의 사람들이 많이들 키우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비숑의 매력 포인트는 풍성한 털인다. 인형을 연상시키는 곱슬거리는 털은 예쁘기도 하지만 엉겨붙지 않게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미용에 따라 다양한 스타..